일상의 기록/0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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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일상의 기록/06.8~12 2006. 11. 28. 20:42
대출, 카드값,이사, 사표.....생활에 찌들어 하루하루가 급급한 삼십대, 나이든다는 것은 곧 추해지는 것과 같으며나는 절대로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시절이내게도 있었다. 서른에도 나와 내 친구들은 꿈과, 사랑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더랬다. 어느덧 나와 내 친구들은 전셋집과 자동차, 돌잔치 그리고 직장상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유쾌하다. 그것은 내가 이미 꿈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창피하다는 걸 못느낄만큼 세상에 물든 것일 수도 있고, 막상 삼십대가 되어 보니 나이먹는다는 게 추한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것일 수도 있고..어떻든, 여전히 우리의 삶은 유쾌하다. 어떻든, 여전히 그들은 내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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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일상의 기록/06.8~12 2006. 10. 11. 18:24
초보 왔습니다. 우워어어어~~~~속 시끄러운 일이 있어서 잠시 침잠했다가 겨우 떠올랐습니다. 캔디도 아니고 왕눈이도 아니고 이거야 원.. 언제까지 참고 참고 또 참고 일곱번 넘어져도 일어나야 할런지.. 라며 혼자 있는대로 투정을 부렸죠. ^^;근데 뭐 사는 게... 저만 힘들겠습니까..? 다들 자기 앞에 놓인 일이 가장 큰 일이고 가장 큰 고민일텐데요.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체념이라는 걸 배우나 봅니다. 세상에 적당히 물드는 것일수도 있겠지만요.자~ 이제 밀린 오공이 그려야겠죠? 잠시나마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꾸벅~ (뭐 별로 찾지 않으신 것 같지만서두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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