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0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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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일상의 기록/06.8~12 2006. 8. 23. 10:59
마음대로 사랑하고마음대로 떠나버린~~~~~ 그 사람 인상 좋더라. 말 몇마디 나눠보니 괜찮은 사람 같더라. 그리고 우리는 그에 대한 기대와 희망과 믿음을 부풀린다. 그건 아주아주아주, 사소한 것으로 무너진다. 밥을 깨작거린다거나 블로그에 올린 단 한 줄의 글귀혹은 문자 메세지 한 통으로..뭐든 상관없다. 내가 상상하던 범위를 넘어서는 순간, 그 사람은 나에게 "실망"인것이다. 그럴 줄 몰랐는데.... 그런 사람인 줄 몰랐는데.... 그럼 어떤 사람인 줄 알았는데??????? 왜. 곡. 내가 만들어 낸그에 대한 허상. 혹은 내가 만들어 낸 나에 대한 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