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0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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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ㅠㅠ일상의 기록/06.8~12 2006. 9. 1. 16:55
니콘 가방..... 오공이 클럽의 에리니스와 올리브가 가지고 있다. 나도 똑같은 걸 산 게 마음에 걸려서 커스텀하기로 했다. 인터넷을 뒤져 가방에 그림 그리는 물감을 검색..... 허걱. 무쟈게 비싸다..... 하지만 질렀다. 작업시간은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렸다. 처음 써보는 물감이 익숙치 않은데다가 가방이 평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그려지지도 않고 원하는대로 색도 나오지 않고... 중간에 짜증나서 던져버릴까 하다가 꾹꾹 눌러참고 그렸다. 그리기 전에 먼저 조그마한 손가방에다 테스트해봤는데.... 그 녀석은 내다버렸다. ㅜㅡ 그리고... 드디어 가방이 완성된 후.... 새언니가 아끼던 비즈를 시누이에게 양보하야..... 가방에 비즈를....... 아아.... ㅠㅠ "다리미로 30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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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기나 해보잣...일상의 기록/06.8~12 2006. 8. 30. 01:22
길상사.파란이 내 글을 세개나 먹었다. 이번이 네번째...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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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힘내거라.일상의 기록/06.8~12 2006. 8. 28. 21:20
뇌압을 줄이는 주사를 맞았다고 하더니안구도 많이 들어가고... 두 다리로 딛고 일어서기도 하고..눈으로 보기에는 훨씬 괜찮아진 것 같은데의사가 좋은 말을 안해준다일주일은 지켜봐야 알아요.라는 냉정한 말. 게다가 깨어진 게 코뼈만이 아닌듯.... 턱도 심하게 파였다. 현재 물 마시는 것도 힘들어한댄다. 불린 사료라도 스스로 먹을 수 있어야 살 수 있는데 어린 고양이라 뼈를 맞추기 위해 수술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고양이는 원체 뼈가 얇아서 핀을 박아넣는 것도 안된단다. 냅두면 가까운 곳의 뼈들끼리 붙는다는데, 그게 처음 모습 그대로 붙어주지 않을거야 당연한 것.... 하늘에 맡겨야 하는건가.. ㅜㅠ 여전히 숨은 가쁘게 몰아쉰다. 저번에 엑스레이 찍어본 결과 폐는 이상이 없다더니오늘 가니 말이 바뀐다.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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