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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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3 워터파크일상의 기록/2015 2015. 9. 16. 15:58
하루 휴가 내고 조카와 워터파크 나들이! 일산쪽은 처음 가보는 거였는데 아우~~ 여름은 여름이구나 사람이 바글바글 겁이라고는 없는 욘석은 물안경 착용하더니 바로 잠수! 정식으로 수영을 배우지 않았는데 물에 동동 뜬다. 나도 어릴 때 물을 엄청 좋아라했는데 ㅎ 핏줄은 못 속이나 싶기도 하고 비싼 점심. 애들 먹이고 남은 거 먹어치우는 불쌍한 애 엄마 ㅜㅜ 슈퍼 파월 에너자이저 그에 비해 무척이나 얌전한 이 아가씨 무서운 것도 많고요~ 샘 많은 조카녀석은 남매를 갈라놓느라 온갖 애를 쓰고 언니는 내 손 잡아~! 오빨 언니 갈라놓기 -_-;;;;;;;;;;; 아무튼 노동을 한 건지 놀이를 한건지 알 수 없는 워터파크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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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12 최과장님 환영회일상의 기록/2015 2015. 8. 17. 19:38
옆 동네 누가 환영회 해달라고 졸라대는 바람에 밑의 직원이 힘들어 죽겠다는 하소연을 듣고 "나는 안해줘?" 라는 성윤언니 --++ 현재 운영비가 간당간당한 고로.... 회식비를 따로 뽑을 상황이 아닌지라, 결국 직원들 갹출로 환영회를 급조했다. ㅋ 수유역 자연별곡 엉뚱발랄 컴퓨터 선생님 잘 생긴 외모와 달리 엉뚱하고 독특한 사고방식의 소유자 직원들에게 큰 웃음 주는 훈남 ㅎ 얌전하고 예의 바른 박샘 도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문샘 안잡아먹어~ 내 눈치 엄청 봐서 나를 계모 만드는 김샘 자연별곡은 접시가 나눔접시라 깔끔해서 좋다 삼계탕은 여름한정메뉴 신나게 먹고 왁싱 바바리맨 고등학교 때 현미경으로 정X 탐구한 이야기 여자 후배의 주사 . . . 온갖 19금이 판치는 회식자리 먹고 먹고 ㅎㅎㅎ 최과장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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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4. 아로니아일상의 기록/2015 2015. 8. 16. 17:58
정순언니를 통해 구입한 아로니아 생과 10 kg 갓 수확한 싱싱한 아로니아 작년에는 하루 15알씩 두유 넣고 믹서에 갈아 마셨는데, 올해는 나누기로 한 사람이 귀찮아서 못 먹겠다고 하여 한번에 다 착즙하기로 했다. 퇴근 후 스터디도 째고 (미리 동영상과 원고로 숙제를 해놓고) 란이네 집으로 고고 아로니아를 씻어 채반에 물기를 털어내고 휴롬으로~! 어마어마한 찌꺼기들 아고 아깝..... 그리하여 완성된 아로니아 우리집 냉장고에는 넣을 수 없는 양이라 우선 내꺼는 란이네 집에 맡겨두고 어르신께 진상할 10병만 가지고 귀가. 정신없이 바쁜 저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