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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4.
    여행/홍콩 2015 2015. 12. 4. 11:09

    아침.

    나는 여전히 같은 시간에 홀로 기상 ㅜㅜ

    여행 와서는 화장실을 못가는 예민한 장인지라, 모두 잠든 틈을 타서 화장실에서 오래~오래~ 버티고 있는데 메세지가 온다.

    화장실 급하다는 미루언니.....;;;;;;;;;;;;;;

    세 사람은 지금 창밖을 보며 월리를 찾아라 중.

    해변가에 나와 있는 사람이 몇인지 세느라 정신없다.

    흉한 뒤태는 사진을 확 줄여서 ㅋ

     

    확 변신한 두 사람

     

     

    9:50 택시를 불러 센트럴로. (택시비 94H$)

    사진이 어째.... 나나 양양이나 오려 붙인 듯 어색하게 나옴 ;;

     

    센트럴.

    높은 건물로 둘러싸인 기묘한 분위기

     

     


     

     

     

     

     

     

     

     

     

     

    가스등 계단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는데 무슨 영화를 찍었는지는 모름.

     

     

     

    걍 우리끼리 영화 찍자~

     

     

    비싼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나 초점은 맞출 줄 모르는 미루언니 ㅜㅜ

     

     

     

     

     

     

     

     

     

     

    가스등 계단과 이어지는 별다방

     

     

     

     

    우린 화장실 가려고 들어감 ㅋㅋㅋㅋ

     

     

     

     

     

     

    화장실에서 기념사진

     

     

     

    DSLR을 가지고 있는 양양조차 초점을 못잡고 사진을 요렇게 찍음. ㅜㅜ

     

     

     

     이게 뭐냐고 사진이~~~!

     

     

     

     

     

    화장실(별다방)을 나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찾아가는 길

     

     

     

     

    아우 진짜~.  이 분에게 사진강좌를 하던가 해야지.

     

     

     

     

     

    이거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산꼭대기까지 끝도 없이 이어진 에스컬레이터

     

     

     

     

     

     

     

     

     

     

     

    꼭대기에 올라가 코푸는 란양

     

     

     

     

     매우 높은 곳에 매우 커다랗게 벽을 뚫고 서 있는 나무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 거냐면....   

     

     

     

     

     

     

     

     

     

     

     

    소호에서 예쁘고 싼 빵집 발견.

    하나씩 먹어보자며 들어갔다.  망고 롤케이크 13H$


     

     

     

     

     

     

     

     

    점심은 타이요리. (세트메뉴 b 98 서비스차지 10퍼센트. 즉 107.8 )

     

     

    초점이 벽에 맞음

     

     

     

     

    재실이가 두 사람을 찍어주는데....

     

     

     

     

    초점이 뒤에 맞음

     

     

    아이참... 이리 내놔봐

     

     

     

    초점은 이렇게 맞추는 거라구~!!!

     

     

     

     

     

     

    폭립만 보고 주문했는데 폭립덮밥이 나오고

    라이스 누들인 줄 알고 주문했는데 밥이 나온

    조금 뜻과 다른 점심이었지만 나름 맛있었던 타이요리.

     

     

     

     

     


    걷고

     



     

    걷고




    걷고


     


    걷고 



     

    14:00  PMQ



     



    넉다운



     


    언니와 양양은 둘러보러 갔고 

    나와 란이는 털썩





     

     

    심드러~~~~~~~~~~~~!!!






    이 언니는 날 째려보는 게 습관화 되어 있는 듯... --+




     


    잠시 쉬러 또 퍼시픽 커피

    란이랑 나랑 주문을 따로 했는데 

    묻지도 않고

    란이는 톨 사이즈 

    나는 그랑데 사이즈로 줬다. 


    왜? 

    내가 더 먹게 생겨서? ?


    WHY~!!!!!


    아무튼 그리하여 내 커피 35H$에 계산 잘못한 죄로 양양과 미루언니 추가분 3H$






     

    요 사진은 미루언니에게 초점 맞추는 법 알려주며 테스트샷


     



    왜,왜, 왜 이러심...? ;;;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타이청 베이커리





     한국인에게 유명한 곳은 어디나 줄을 서 있고

    어디서나 한국말이 들리고

    어디서나 X 팔리는 일이 일어난다. 


    줄도 안서고 무대뽀로 앞자리로 밀고 들어와서는 

    "미국딸라??  언니, 된대~!!!  이리 와~!!!" 

    라는 여인네.

    콱~!!!!!!!!!!!





     맛은 걍걍

    에그타르트라기보단 한국의 계란빵맛? ;  

    아주 진한 달걀맛이 났다. 




    지친 다리를 쉬어보고자 마사지샵으로



     

     꼬로록~!!!  

    난 기절.


    발마사지 168H$










    성완에서 지하철 타고 침사추이로. 

    홍콩의 지하철은 한국과 흡사하고 매우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헤매지 않고 다니기 좋다. 

    (일본 지하철은 신칸센이랑 섞여 있어서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지하철 기다리며










    퀭~~~~~





    정신과 육체의 분리








    하버시티. lab series 의 올인원 화장품을 사려했으나 한국보다 더 비쌈. 

    (홍콩 약 4만원선.  인터넷 검색결과 한국에서 3만4천원.) 



    하버시티도 크리스마스 기운이 가득~. 

    플레이마스....... 뭔가 좀 무섭...;


    그래도 나중에 길 찾을 때 이거 찍어놓은 거 보여주고 안내받았다 ㅎ























    언니는 이제 슬슬 초점 맞추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 같은데...




    이게 캐논 D40인가를 가지고 있는 양양의 사진 실력 --;;;;;





    ㅜㅜ





     


    다시 지하철 타고 몽콕. 


    야시장 구경. 


    이때쯤 되면 다들 기력을 잃고

    말을 잃고


    누구의 카메라에도 사진이 없어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어 죽겠다규~!!!








    다시 지하철을 타고 침사추이.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고 싶다는 란양을 위해.




    스타의 거리로 나가는 출구







    집.에.보.내.줘.












    심포니 오브 라이트 시작합니다~~~~









    빼곡히 모인 사람들 중 상당수가 한국말을 함.





    나는 지금 땅바닥에 철푸덕.  앉아있는 상태.



    홍콩 건물의 불쇼(?)는 10년전 피스보트 때가 가장 아름다웠던 듯. 

    (체력이 그 때가 가장 뛰어났던 걸지도 ;;)







    침사추이의 페니슐라 호텔. 

    화장실 이용. ㅎ






    이제 그럭저럭 초점 잡는 미루언니






    양양은 특훈이 필요할 듯. 





    시간은 이미 8시 30분. 

    저녁을 먹기 애매한데다

    전날 이모랑 "내일 한잔해요~!" 해놓은 게 있어서 

    그냥 먹거리를 사서 집으로 가기로.




    20:55 넓고 넓은 하버시티를 돌고 돌아 시티슈퍼로.





    그런데!!!!!!!

    세일하는 초밥도 없고 

    세일하는 회도 없고 

    과자도 비싸고 

    이게 뭐냐고~!!!!!  


    ㅠㅠ


    결국 컵라면을 사들고 집으로 궈궈

    21:24 장보기 끝. 105.5H$ 맥주4캔과 라면




    홍콩 왔으니 2층버스는 타봐야지. 

    973번 버스를 타고 돌아가려 하는데


    아 왜 버스는 안오는 거냐고~~~!!!!!!!



    한참을 기다려 무시무시한 2층버스의 제일 앞좌석에 앉아

    롤러코스터를 즐기며 집으로 간다.








    11시가 다 된 시간에 집 도착. 

    배곱~!

    아이폰 추산 2만5천8백보~!!!!!!!!!

    양양은 평생 가장 많이 걸은 날이라고 함 ㅋㅋㅋ








    이모가 아끼는 종가집 김치를 싹 비우며 라면을 먹고 

    (나는 기력이 쇠하여 먹지 못함 ㅠㅜ)


    귤로 둘러싸인 저것은 이모가 크림치즈에 야채들을 다져넣어 만든 소스(?)

    야채들을 찍어 먹으면 맛나다. 


    맥주, 와인으로 아픈 발을 달래며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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