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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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의 병원놀이일상의 기록/07.5~12 2007. 7. 26. 23:39
2007년 7월 21일 춘천의 명의 성진이형님 깨어난 사람들은 아주 잠시간"만취"한 모습을 보이는데, 아주재미나다. 나 역시 그랬다.. 휘청휘청... -0-; 5년 전에 갔던 커피콩볶는 이 집이 아직도 있었다. ^________^* 오랫만에 만났는데 유난떨며 먼저 올라간다고 갖은 구박 다 받고.....;;난 배 째고 누워있는 콩이 약 먹이기 위해 밤차로 상경. *_*;;;;;;초음파, 엑스레이, 피 검사, 수면내시경, 유방암검사, 간단한 부인과 검사와 체지방, 시력, 청력, 혈압 자가(??)검사까지.풀코스로 끝낸 재미난 병원놀이. ^^*감사합니다. (--)(__)결과는...?담석이 있답니다. ㅜㅜ 크기가 작으니 간간히 초음파 하며 감시하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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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말인지 알지?일상의 기록/07.5~12 2007. 7. 12. 01:19
꼭 저렇게 써놓아도 재를 터는 사람들의 심리를 모르겠단 말야. 근데 너는 담배는 싫고 압정은 괜찮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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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습니다.일상의 기록/07.5~12 2007. 7. 3. 01:45
때때로 생존신고하는 것도 힘겨워지는군요. -0-; 매번 일은 몰아서 닥치지요. 애들 기말고사에, 울 꼬마냥이들 분양할 때가 되고... 엉겁결에 "마감임박"에 놀라 계획에도 없던 시험 하나 신청해놓고는 텍스트 한 자 읽을 시간 없이 스트레스만 팍팍 ^^:;;;; 마감 하나에 시안작업이 둘.소개팅 좀 시켜달라고 울며불며 매달려도 쳐다도 안보던 사람들이 갑자기 소개팅을 "오늘? 내일은? 토요일은? 일요일은?" 하면서 들이대고 시간없다고 하면 상처받지를 않나 머나먼 인도네시아에서 선배언니가 귀국하고 이집트인지 어디로인지 유학갔던 후배가 돌아오고 주말이면 한국생활이 낯선 외삼촌을 위해 2시간30분 걸리는 분당까지 gogo -0-; (세탁기에 써 있는 "울"과 "wool"을 매치시키지 못할 정도로 낯설어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