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연말
    일상의 기록/2015 2016. 1. 12. 10:16

     크리스마스가 금요일이라,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시작되는 겨울방학을 받은 느낌.

     

    BUT

     

    따땃한 방구석에서 나오고 싶지 않은 마음 뿐.

     

     

     

     

     

     

     

    오른쪽의 수건은 빵군의 애착인형... 애착이불....?  애착수건이랄까.

    빵군이 애정하며 물고 빨고 하는 수건 ㅋㅋ

     

     

     

     

     

    보일러가 돌아갈 때면 빵군은 저렇게 얼굴을 바닥에 붙이고 엎어진다.

    따듯한 바닥이 좋은가봐 ^^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저녁을 먹자 했다.

    오빠랑 언니랑 소율이까지 합세해서 판이 커졌다.

     

    본부에서 5시에 공문을 보내고는 "오늘 중 회신, 기한엄수"라는 단서를 붙여

    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근 --+++

     

    내가 밥 먹자고 하고는 혼자 늦게 도착.

     

    오랫만에 소율이도 보고 좋았다 :)

     

     

     

     

    ==========================================================================

     

     

     

     

     

    크리스마스. 

     

    약속도 없고 (지지리 궁상)

    할 일도 없고

     

    책 한권 들고 집 근처 카페로 고고.

     

     

     

     

    단호박케이크가 먹고 싶어 갔는데 이제 안들어온단다.

    모카... 무슨 케이크였는데 내 스탈은 아니다.

     

    정샘한테 빌린 책 다 읽음.

     

     

     

     

    저녁에는 엄마가 무를 줘서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깍두기를 담궈 보았다.

     

    이거 하겠다고 파 사고 새우젓 사고...

    양념 넣다 보니 고춧가루가 모자라 다음날 엄마에게 더 얻어서 다시 무치고..

     

    결론은?

    대실패.  맛없다.

     

     

     

     

     

     

    깍두기를 다 버무린 후,

     

     

     

     

    나 홀로 예수님 생일 축하

     

     

     

     

     

     

     

    저녁 겸 반주 겸 생일축하 겸 겸 겸 겸

     

     

     

     

     

     

     

     

     

     

     

    콩양 얼굴이 이리 확실히 나오기 쉽지 않아~.

     

     

     

     

     

    =========================================================================

     

    토요일.

     

    빈둥거리는 것도 싫증이 나서 여기저기 놀아달라 찔러댔더니

     

    인희가 연극을 보여준단다.

     

    룰루~

     

     

     

     

     

    조금 일찍 인희랑 만나 커피 한 잔................과 빵 ㅋㅋㅋ

    발효빵 파는 곳이라 치아바타를 골랐는데 센스돋게 빵을 데워서 발사믹과 함께 준다.  :)

     

    맛도 좋고 분위기도 괜츈했던 카페.

     

     

     

     

     

     

     

     

    연극 형제의 방

     

    수다 떨다가 너무 늦게 가서 맨 뒤에 앉아 봐야 했다.

    배우 얼굴도 잘 안보이고 ㅠㅠ 넘 멀어서 무대위의 그림(단서가 되는)도 안보였지만

    재미났다.

     

    바람 맞던 날 생돈 날리며 봤던 "평이 좋은" 연극보다 훨씬 괜찮았어.

     

     

     

     

     

     

     

     

     

     

      마무리는 치맥~.

     

    '일상의 기록 > 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30. 손짓그리기 송년회  (0) 2016.01.12
    2015.12.18. 김제동 토크콘서트  (0) 2015.12.25
    2015.12.18. 김제동 토크콘서트  (0) 2015.12.25
    2015.12.16. 송년회  (0) 2015.12.17
    2015.12.12. 대학로  (0) 2015.12.13
    2015.11.14. 친구들과  (0) 2015.11.16
    혜원언니가 그려준 빵군  (0) 2015.11.16
    낚시  (0) 2015.11.09
Designed by Tistory.